안녕하세요.
첫시험 50/64/55/62 LRSW 에서 반년의 노력끝에 이치 79+, 80/81/90/82 LRSW 을 받고 졸업하게된 팁들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Speaking
RA – 매일 빠짐없이 연습해야 하는 파트이고 PTE study.com 문제들 부터 공략했어요. 샘플녹음 듣고 따라하면서 녹음하고 틀린 발음이나 잘못된 끊기, 인토네이션을 고쳐가면서 하루 한시간씩 연습했습니다. 발음교정을 할땐 여러번 한문장만 공략하고 샘플이랑 똑같게 들릴때까지 연습을 했어요. 처음엔 2-3문장만 완벽하게 1시간 연습했고 나중에 4-5, 6-7개 천천히 늘려줬어요. 맨나중엔 1시간에 20-22개정도 연습할수 있었어요. NPR Science 도 도움이 컸어요. 단어를 외우는것도 RA 연습을 통해 외웠던것 같아요.
DI- 이 파트도 맨처음 시작할때 매일 연습했고 템플릿과 컨텐츠를 조합할때 버벅임이 줄어들고 한번도 끊기지 않을때까지 하루에 5개정도 연습했어요. 지난번 스피킹 팁에도 언급한적이 있지만 저는 Bar chart, pie chart, line chart, image 전부 분류해놓고 유형마다 작용되는 템플릿으로 익숙하게 말할때까지 연습했어요. DI는 8주정도의 시간만 투자했고 그뒤로는 연습하지 않고 시험전날만 한번 말해보는 정도였어요.
RS- 이건 딱히 팁은 없고 맹목적인 연습만이 답입니다. 뇌를 재조합한다는 느낌으로 메모리를 늘리고 순발력도 키우는 연습이 중요합니다. Youtube “pte rs” 검색하면 연습할수 있는 자료들이 엄청 많아요.. 하루에 20개가 적당한것 같습니다. 기출도 비중이 적게 나오는 유형이라 실력을 늘리는게 효과가 더 좋은것 같아요. 50%이상 맞추면 2점을 번다고 나오지만 … 기계가 50%를 인식할때 2점이라고 이해하는게 맞아요. 100%인식이 힘들기 때문에 75%를 말할수 있는게 안전하다고 볼수 있겠네요.
ASQ – 중요한 유형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기출 한번 보면서 단어들을 체크한게 전부인것 같습니다.
RL – 템플릿 전부 버렸고 TED를 듣고 요약하는게 도움이 되였습니다. 엄청 오래된것부터 듣고 연습했어요.. PTE시험 음원들이 대부분 10년전 음원인건 다들 알고 계시죠? 오래된 음질에 적응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전에 스피킹 팁에 공유했던 BBC Tim’s pronunciation workshop은 꼭 한번 보시는걸 다시한번 추천드립니다. 발음규칙들을 잘 파악하면 리스닝도 훨씬 쉬워집니다. 키워드, 컨텐츠를 요약하는게 자신이 없으신 분들은 저처럼 스피드를 높혀서 같은 40초동안 더 많이 말하는 연습도 도움이 됩니다..
Writing
SWT- 여기서 제일 중요한건 역시 템플릿을 사용하지 않는것입니다. Linking word 도 and, but, so..보단 and that, thus, even though, despite 등 단어들을 추천합니다. 사용이 좀 더 까다로우니 그점만 잘 파악하면 더 고급진 문장들이 나오게 됩니다. 저같이 grammar error가 두려운 분들은 글자수를 70자 이상 채우는걸 추천하지 않고 55-60자가 가장 적당한것 같아요. 하지만 가지고 있는 실력이 부동하므로 모의시험에서 글자수를 많이 혹은 적게 조절해서 라이팅/리딩 성적을 비교 분석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Essay- 주로 기출위주로 토픽을 연습하고 무조건 남들이 다 쓰는 템플릿보단 본인의 실력에 맞고 쓰기 편한 템플릿으로 정하는게 좋습니다. 템플릿이 에세이 점수의 80%정한다고 해도 될만큼 중요하지만 이용을 잘못하면 오히려 감점요인이 될수있으니 여러번 사용해보고 grammar check 도 꼭 해보시는게 좋아요.
Reading
FIB – 이 파트는 무조건 기출 위주로 연습하고 빈칸뿐만아니라 전체 문장에서 모든 단어의 사용법을 정확히 알고 가는게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볼수있어요. 같은 문제가 아니여도 빈칸단어의 난이도는 비슷하게 출제되는것 같아요. PTE academic collocation list 를 구글해보시면 pdf버전 자료가 있는데 이것도 도움이 될것 같지만 외우는게 너무 지루하여 전 그냥 포기했어요. 대신 RA(기출&연습용), FIB(기출) 에서 나오는 단어들은 전부 외웠습니다.
RO- 유튜브에서 RO팁을 검색하면 가장 흔한게 문장 맨앞과 끝단어를 이어주는 방법인것 같은데 저의 생각은 이 방법은 70%정도의 문장에만 도움이 되고 보다 더 정확하게 풀려면 문장구조의 이해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이 파트에서 가장 중요한건 의외로 linking word 의 사용인것같습니다. 79+가 목표인 분들은 문장을 읽어볼때 내용의 90%는 정확하게 이해할수 있을거예요. 이때However, … Although,… And,.. But.. 이런 단어들이 큰 힌트로 다가오는것 같습니다. 이야기 줄거리를 판단할때 Intro-Details, 혹은 시간의 흐름 processes, Cause- Results.. 등 문장 구조들을 파악하여 linking word로 앞뒤순서를 판단하면 더 정확하게 순서를 배렬할수 있었어요.
Multiple Choices – 확신이 가는 정답 하나만 선택하는게 훨씬 유리하고 답이 들어갈법한 문장만 찾는것보다 전체 문장을 빠르게 전부 읽는걸 추천합니다. 여기에 2분이상의 시간은 사용하지 않는게 좋아요.
Listening
SST- 템플릿을 될수록 버리고 컨텐츠를 많이 채우는게 관건입니다. 문장구조의 Paraphrasing만 추천드리고 wording은 최대한 음원에서 들은 그대로 쓰는게 좋아요. Youtube- “Moni PTEMAGIC”님의 팁 그대로 사용했고 더헬님의 마법팁도 엄청 도움이 컸어요 ㅋㅋ
Correct Summary- 문제 로딩할때 선택항 A는 무조건 읽고 시작하는게 도움이 됐어요. 대략적인 토픽을 이해하고 거기에 맞게 A->B–>C–>D순서대로 읽어가면서 내용이 어긋나는 선택항을 탈락시키는 방법으로 선택하면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답을 찾아낼수 있었습니다. 노트테이킹도 좋은 방법이지만 시간이 모자라 WFD 두문제를 놓치게 된 뒤론 이 방법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WFD- 기출을 외운거 외엔 음원을 들으면서 동시 타이핑을 연습하는것도 도움이 됐어요. 요즘보면 새문제 시즌을 핑계로 가짜 기출문제도 적지 않게 방출되고 있는데 정확하고 맞는 정보를 얻는게 중요한것 같아요.